[공덕 맛집] 장수갈매기 본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고깃집이네요
 
공덕 9번출구, 공덕역 10번 출구로 나오시면
갈매기살 고깃집 골목이 있습니다.
 
여기는 예전부터 갈매기 고기 뿐 아니라 각종 돼지고기를 팔면서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지만
한번도 와이프랑은 간적이 없어서
이번에 기분도 낼겸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ㅎㅎ

 

장수갈매기 본점

주소 : 서울 마포구 도화길 46
영업시간 : 매일 10:00 ~ 23:30
예약가능
주차 장소 :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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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성인 2명이 방문하면
갈매기살 2인분을 먼저 시키고
모자랄 경우 추가로 소금구이나 삼겹살을 1인분 정도 더시키고
그래도 모자랄 경우 껍데기 1인분을 더 시켜서 마무리 하는 분위기였어요
물론 여기와서 갈매기살 안드시고 삼겹살만 드시고 가는분도 있더라구요 ㅎㅎ;

상차림

 

기본 상차림에 갈매기살 2인분만 시켯을때 모습입니다.
파절이와 김치를 아주 잘게 썰어놧더라구요
 

갈매기살 마늘

갈매기살을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약간의 간이 되어 있는것 같기도 한데
살짝 아쉬운점은..
다른 메뉴 (삼겹살, 소금구이 등) 과는 다르게
국내산이 아니더라구요ㅎㅎ;
 

예쁜 계란물을 주변에 얹어 주셨어요
요즘은 공덕역 주변 뿐 아니라
다른 갈매기살 집에서 계란물을 이렇게 주더라구요
 
숯불에 은은하게 구워 먹는데
생각보다 불이 쎄지는 않아서
갈매기살을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아주 예전에 제가 방문했을때는
계란물에 파절이나 김치는 안넣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먹더라구요 ㅎㅎ;
 

 
총평
 
가끔 갈매기살이 생각난다면 한번 쯤 가볼만 합니다
그러나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가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갈매기살이 매번 찾아먹을 정도는 아닌... 별미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적인 삼겹살이나 목살에 비해
기름기도 적은 편이고 포만감도 그렇게 큰 느낌이 아니긴 합니다
 
같이 가신분은 술을 안드셔서 쏘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술이랑 같이 먹으니 안주로 괜찮았어요~

*수정 : 주차는 도화동 주민센터에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네요
걸어가서 신경쓰지 못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