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사과

안녕하세요.

오늘 알려드릴 소식 중 하나는 '문준용'씨의 사과 소식입니다.

문준용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자녀 1남1녀 중 장남입니다.

현재는 건국대에 출강 중인 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문준용씨가 곽상도 의원 (국민의 힘) 에게 왜 사과를 하게 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건의 전말

10월 8일 문준용씨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옵니다.

문준용씨의 주장 : 

1) 곽상도 야당 의원이 건국대 이사장을 국정감사에 출석시켰다.

2) 문준용씨를 건국대학교에 시간강사로 채용한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기 때문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닌가 질문했다.

3) 국감에 출석하여 질의에 답변하기까지 건국대 이사장은 오랜 시간 대기했을텐데, 다른질문 없이 문준용 특혜 관련 질문만 하고 돌려보냈다.

(출처 : 문준용씨 페이스북)

2. 곽상도 의원의 답변

문준용 씨의 페이스 북에 글이 올라온지 6시간이 지난 10월 9일 새벽 아래와 같은 글이 곽상도 의원 페이스북에 올라옵니다.

1) 대통령 아들이라고 해서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야당 국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된다.

2) 건국대 이사장을 국감에 출석시킨 것은 민주당 의원의 요청이었다. 야당의 요청이 아니었다.

3) 작년 8월부터 시간강사법이 시행되면서 많은 강사들이 자리를 잃었지만, 문준용씨는 계속 강좌가 늘었다. 

남들과 달리 대학에서 강좌가 늘어난 것이 '아빠 찬스'인지, 좋은 강의평로 평가받은 결과인지 이왕 건국대 이사장이 출석한 김에 '문준용씨 자료'도 제출하도록 요청한 것 뿐이다.

4) 문대통령 임기까지 자숙하시길 바란다.

(출처 : 곽상도의원 페이스북)

3. 사건의 결론

10월10일 오전 문준용씨가 곽상도 의원에게 '잘 못 안 부분이 있었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했네요.

이상으로 오늘 뉴스 공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