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맛집] 열정도 쭈꾸미 (남영역 근처)

 

안녕하세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쭈꾸미 맛집입니다.

 

오랜만에 쭈꾸미를 먹고 싶었는데 요 근래 쭈꾸미 배달 맛집은 간간히 보여도 매장에서 먹을만한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검색 신공을 통해 적당히 집에서 너무 멀지도 않고, 예약에 주차까지 가능한 쭈꾸미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백범로87길 40 열정도쭈꾸미

 

영업시간
월-수 11:30 - 14:00 ( break time 14:00-17:00)
17:30 ~ 24:00 (last order 23:00)
목-금 11:30 - 14:00 ( break time 14:00-17:00)
17:00 ~ 01:00 (last order 24:00)
토 12:00-25:00 (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일 12:00-24:00 ( 브레이크타임 없음 ) 

 

가격대 : 1인분 약 1.5만 원 내외 (술 제외)

주차 : 일성신약 부설주차장 1시간 무료

 

 

바로 옆에 별관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식사세트 (쭈꾸미 2인 + 우동사리 + 계란찜) 이렇게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밑반찬이 나오는데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해요!

 

위 : 마늘 기름장 (참기름과 마늘)

아래 : 마요 소스 (날치알, 양파, 마요네즈 등)

사실 이 2개 소스가 다했다고 봐도 무방한 가게입니다.

 

 

재밌는 문구의 앞치마를 두르고 기다립니다.

두구두구

 

직원분이 다가오길래 벌써 나왔나?

싶었지만

계란찜이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가서 치즈 계란찜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했지만

딱히 치즈 계란찜이 당기지 않아 날치알 볶음밥으로 변경했어요.

 

 

뒤이어 쭈꾸미가 나와서 한 5분 정도 끓이고

그다음에 우동사리를 넣은 후 2분 정도 더 끓여줬어요.

(콩나물은 반찬으로 나온 것을 그대로 한 접시 다 넣었어요.)

 

요렇게 날치알 마요 소스를 찍어먹으니 꿀맛이네요.

마늘 참기름 소스도 정말 새로운 맛이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마무리는 이벤트로 받은 날치알 볶음밥으로 끝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

 

노멀한 맛의 쭈꾸미 철판구이 집이었습니다.

2인 세트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날치알 볶음밥을 다 긁어먹고 나서야 배불렀어요.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본관에는 절반 이상 테이블이 차있었어요.

 

제공되었던 2가지 소스가 적당한 수준이었던 쭈꾸미 맛을 극대화 시켰던것 같아요.

마요네즈를 기반으로 한 소스는 다른 쭈꾸미 식당에서도 자주 봤던 것이지만

마늘+참기름 소스는 참신한 맛으로 중독성 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차가 1시간 무료인데 어쩌다 보니... 1천 원은 추가로 지불한 건 그러려니 ㅎㅎ

 

다음엔 친구들과 술 한잔 하러 올만한 그런 적당한 쭈꾸미 가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