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숭실대 맛집] 곱창은 역시 상도곱창

 

 

안녕하세요.

행웃웃행 블로그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숭실대, 상도동 근처에서 가장 핫한 곱창집인

"상도곱창"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상도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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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 488-6
매일 15:00 ~ 23:00

명절 휴무

일요일 휴무

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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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 근처여서 여러 번 방문했던 곳인데
처음 포스팅해보네요.

 

 

 

외관은 사실 허름합니다.

특징이라고 하면

편의점 의자? 가 잔뜩 준비되어 있어요.

웨이팅 하시는 분들 앉아서 기다리라고 준비하신 거 같아요.

 

 

 

가끔 지나가다 보면 기다리는 
줄이 길게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10개는 넘게 있는데 말이죠.

 

 

메뉴판은 단출합니다.
보통 곱창집들이 메뉴판이 복잡하지 않은 것과 비슷하게
한 줄에서 끝나죠ㅎㅎ

멀리서 확대해서 찍었는데 약간 흐릿하네요ㅠ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모둠 곱창도 1인분에 22,000원에 팔고 있다는 것을
다른 한쪽 기둥에 붙여 놓았더라고요.

한때는 여러 가지 먹고 싶은 마음에
모둠 곱창만 먹었었는데
요새는 단일 곱창 메뉴가 더 끌려서
소곱창만 2인분 시켰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살짝 찍어봤어요.

사진 왼쪽 편에 약 4~6 테이블 정도가 더 있고요.

기둥 뒤편에 약 3 테이블 정도가 있었어요.

아무래도 곱창에는 술을 많이 먹다 보니
가게가 시끌벅적한 분위기였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모두입니다 ㅎㅎ

메인 메뉴인 곱창 2인분을 시키면

양파, 감자, 파를 같이 올려주세요.
(부추는 알아서 원하는 만큼 올려서 구워드시면 됩니다.)

굽고 자르는 건 모두 알아서 해주시니 편해요~

 

 

 

적당히 익어 갈 때쯤 소주를 살짝 부어서
불쇼를 해주십니다 ㅎㅎ

잡내 제거가 목적이라고 하시네요.

(사진에 얼핏 보이듯 물과 커피는 셀프입니다.)
(커피는 저기서 안마셔 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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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맥주 한잔과 함께 먹느라
곱창은 접사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ㅠㅎㅎ

그래도 정말 맛은 꿀맛입니다.

냄새도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그래도 역시 마무리 볶음밥은 1개 
먹어줘야 했죠 ㅎㅎ

 

 

 

전체적인 느낌

 

곱창 구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냄새가 나거나 위생에 의심이 들면 두 번 다시 가지 않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꾸준히 만족스러웠기에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일단 집에서 가까운 것도 있고요 ㅎㅎ)

볶음밥은 안 시키면 섭섭해서 
1개씩 시켜서 마무리로 먹지만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닙니다...ㅎ

주로 회사 동기, 친구, 지인들과 곱창을 먹으러 갈 때는
공덕 쪽에 "곱 마포점" 이라는 곳을 자주 가요.

물론 "곱"이 이영자 맛집으로 유명하고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곳이지만

이번 포스팅에 올린 "상도 곱창"도
맛에 있어서는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별다른 이슈 없이 오랫동안
집근처 맛집으로 남아주길...

(코로나19로 사라져가는 맛집이 안타깝기도 하고,,
곱창집은 언제나 위생 이슈에 민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