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함쉐프키친_신라호텔 15년 경력 셰프의 인생짬뽕

 

 

안녕하세요.

행웃웃행 블로그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제주도 중문단지에서 

신라호텔 15년 경력의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짬뽕 맛집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함쉐프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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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대포 중앙로 116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라스트 오더 20:3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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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날씨가 매우 좋아서 외관도 예쁘게 나왔네요!
저는 언제나 그렇듯 영업 시작시간에 거의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지금 보니 간판에 영어가 좀 떨어져 있군요 ㅎㅎ

함쉐프키친은 저 신라호텔 15년 경력의 셰프님이 운영하는 것으로
마케팅을 확실히 하는 것 같네요.
물론 좋은 저처럼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신뢰가 갈 만한 경력이겠죠?

 

 

실내 인테리어는 좀 알 수 없는 콘셉트입니다 ㅎㅎ..

사진에 보이는 3 테이블 외에도
미처 사진 찍지 못한 3~4 테이블 정도가 더 있었어요.

 

 

 

메뉴판에 적어주신 따뜻한 멘트가 힘이 되긴 했지만

메뉴판 디자인은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았어요ㅎㅎ..

 

처음에는 짬뽕을 2가지 각각 시켜볼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차돌 짬뽕보다 왕갈비 짬뽕이 흔하지 않으니

함쉐프의 인생짬뽕 (왕갈비 ver.) 1개 (18,000원)

눈꽃 치즈 흑돼지 돈가스 1개 (16,000원)
이렇게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입니다.

빵은 따뜻한 편이긴 했지만 맛은 그냥 보통이었어요..

 

 

 

 

 

먼저 나온 메뉴는
눈꽃 치즈 제주 흑돼지 돈가스예요!

 

 

 

돈가스는 큰 덩어리로 2장이 나옵니다.

잘라도 잘라도 계속 먹을 수 있어요 ㅎㅎ

눈꽃 치즈도 덮여 있고

소스도 약간 뿌려져 있어서
돈가스 겉 부분이 완전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돈가스를 먹고 있으면 집게와 가위, 국자를 가져다주세요.
갈비가 아주 크게 나와서 살만 잘라서 먹으라고 주시는 거예요

 

 

 

두둥!!!

이것이 '왕갈비 인생 짬뽕'입니다.

 

 

약간 옆에서 찍어봤어요 ㅎㅎ

왕갈비가 얼마나 큰지 보이시나요?

 

 

 

갈비를 잘라서 면이랑 한입 먹고
국물도 먹어봤어요~
국물이 아주 지~~~~ㄴ한 게 정말 맛있더군요!ㅎㅎ

 

 

짬뽕에는 갈비뿐 아니라
전복, 새우 등등 각종 해산물도 같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 푸짐했어요~

 

 

 

 

 

위 사진은 계산대 옆에 있던 사진인데
뭔가 셰프님의 멋짐을 보여주기 위해
올려놓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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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느낌

신라호텔에서 15년 동안 근무하신 셰프의 음식을

이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왕갈비 짬뽕은 

국물, 면, 그 외 재료들이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돈가스도 너무 맛있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사실 먹다가 좀 물릴 정도였습니다.ㅎㅎ

그리고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실내 인테리어와
급하게 손으로 작성한 메뉴판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식전 빵은 대량으로 쌓아놓고
알바분께서 그냥 전자레인지 인지? 
전기 오븐에 돌려서 주시는 방식인 것 같더라고요.

이런 부분이 다 가격과 연관되어 있겠지만
조금 더 퀄리티를 높여도 좋을 것 같네요.

제주 중문단지 주변에는
<함쉐프키친>
<백종원의 더본 호텔에 도두 반점>
에서 판매하는 짬뽕이 유명합니다.
두 군데 모두 짬뽕을 판매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판매하는 메뉴도 많이 상이함.)

도두 반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함쉐프키친에 대해서는 위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